동물들의 우정 올리버는 길거리에 유기된 고양이었다. 하필 유기된 곳은 뉴욕의 맨해튼이었고, 올리버를 비롯해 여러 형제 고양이들이 있었지만 모두 입양되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올리버는 입양이 되지 않았다. 올리버가 유기되었던 박스는 비가 오는 바람에 무너져 버렸고, 올리버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서 트럭의 바퀴 위에서 잠을 청한다. 그리고 다음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올리버는 우연히 다저를 만나게 된다. 소시지 냄새를 따라가던 중 만난 다저는 올리버에게 함께 합동 작전을 통해 소시지를 훔쳐 오자고 권유한다. 올리버는 승낙하고 소시지를 훔쳐 오는 데 성공한다. 올리버는 약속대로 다저와 함께 나눠 먹고자 했지만 다저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가져갈 생각이었고 애초부터 올리버와 나눠서 먹을 생각이 없었다. 다저는 올..
중국의 여전사 일대기 뮬란은 중국의 파씨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당시 중국의 시대적 배경으로는, 여성은 시집을 잘 가서 시댁에서 좋은 평을 듣는 것이 집안의 위상을 위한 일이었다. 하지만 뮬란은 당차고 쟁취적인 여성이었다. 때문에 집안에서 중매사에게 뮬란을 소개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만다. 뮬란의 할머니는 그녀를 점쟁이에게 보내기 전 행운의 귀뚜라미를 선물하는데, 바로 그 귀뚜라미가 돌아다니는 것을 막고자 뮬란이 중매사와 실랑이를 하다가 그만 사고를 쳐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은 전쟁을 치르고자 최대한 많은 병사들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게 파씨 집안 역시 징병 소집을 받게 되고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가 참전을 하겠노라 선언한다. 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그대로 전쟁터에 보낼 수..
감정들이 살아 숨쉬는 영화 주인공 라일리가 태어나면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들도 함께 태어났다.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 이렇게 다섯 감정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이다. 라일리가 자라오면서 각 감정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그에 맞는 성장의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일리는 이사를 가게 되어 학교를 전학 가게 되는 일이 생긴다. 라일리가 학교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슬픔의 감정 조절 실패로 울어버리게 되고 반 아이들과 선생님은 당황하게 된다. 이 일로 라일리는 더욱 소심해지고 내향적으로 변해간다. 라일리는 하키를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감정들이 이후로 혼란스러워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라일리와 부모님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된다. 한편 라일리의 머릿속에서는 슬픔이로 인해 라일리..
두 자매의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 어렸을 적 우연히 갖게 된 능력으로 엘사는 동생 안나와 함께 사이좋게 눈을 만들면서 논다. 왕국의 공주로 태어난 엘사와 안나는 어렸을 적부터 사이가 좋았고 안나는 언니 엘사를 잘 따른다. 그러나 엘사가 공주이기 때문에 왕과 왕비는 엘사에게 얼음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자 한다. 왜냐하면 엘사가 자랄수록 얼음을 다루는 능력이 제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엘사의 주위에는 찬 기운들로만 가득했고, 엘사는 동생을 다치게 할 뻔한 기억으로 인해 죄책감까지 느끼게 된다. 왕과 왕비는 다친 안나의 기억을 없애고자 트롤들에게 안나의 기억을 없애달라고 요청한다. 그렇게 안나의 기억에서 언니와 있었던 일과 엘사의 능력에 대해서는 지워지게 된다. 그 기억만 없어진 안나는 늘..